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엣지 오브 투모로우 (문단 편집) == 원작과의 차이점 == * 기본적 설정으로서 강화복이 등장한다는 것, 외계인 침공이란 상황 및 두 주인공이 외계 기술로 인한 타임 루프를 겪는다는 것, 그리고 그걸 이용해 인류를 구한다는 소재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요소가 바뀌었다. 특히 디자인적 요소가 정말 유사점이 아예 없을 정도로 바뀌었는데, 이 디자인 변경이 정말 탁월했다. 전체적인 면에서 영화화를 위해 적절히 잘 수정했다는 평이 대부분. * 원작의 강화복인 기동 재킷은 원문에선 전투 재킷(Combat Jacket), 한글 자막 번역에선 엑소슈트 등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디자인도 원작과는 은하 하나 차이로 다르다. 애초에 기동 재킷 쪽은 [[스타쉽 트루퍼스]]를 원류로 하는 완전 밀폐식 전신 강화복이며, 영화판의 것은 현재 한창 뜨고 있는 강화 외골격 형태. 강화복의 스케일은 줄어들었다. 원작의 기동 재킷은 일단 완전 밀폐식 강화복에, 개인 화기가 무려 20mm 기관포에, [[파일 드라이버#s-3]] 같은 강력한 병기가 추가로 장비된 반면, 영화의 엑소슈트는 우선 개인 화기가 오른팔에 달린 [[5.56mm NATO]]/[[7.62×51mm NATO|7.62mm NATO]][* 작중 대사로는 5.56mm라고 하는데, 실제로 쓰인 소품 총기의 모델은 7.62mm 버전이다.] [[FN SCAR|소총]]과 왼팔의 3연장 40mm 메탈스톰 유탄발사기 정도. 등 뒤에는 소구경 다연장 로켓 포드와 대구경 포, [[레일건]](추정) 등의 무장이 장착될 수 있지만 주인공들을 제외하곤 잘 쓰지 않는다. 영화의 시점이 현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모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현실과 적절히 타협한 설정 변경이다. 원작에서는 건담 같은 강화복, 20mm 기관포에 사람 몸집만한 도끼를 휘두르고 다니는 판타지 중 판타지인지라 그대로 실사화하면 어색할 것이다. * 일본어로 의태(ぎたい, 擬態)라는 의미가 있는 외계인의 호칭 [[기타이]]는 미믹으로, 기타이 서버는 알파 미믹으로 바뀌었다. 이건 원작 소설의 북미판에서 바꿔놓은 것을 그대로 쓴 것. 하지만 북미판 이름 가져온 것과 별개로, 기타이=미믹의 설정은 전반적으로 많이 다르다. 원작의 기타이는 근접전보다는 [[히드라리스크]]의 '가시뼈'와 비슷한, '스피어탄'이라는 생체 탄환을 쏴서 공격을 했는데, 영화의 미믹은 강철같은 촉수를 이용해서 사람을 꿰뚫는다. 디자인도 그렇고 해서 [[센티넬]]이나 [[가우나]]를 연상시킨다. 영화판의 상륙 작전에서 비행중인 수송기와 먼 거리의 병사들을 황색의 투사체로 공격하는 걸로 보아선 원거리 공격도 확실히 하지만, 직접적으로 나오는 공격 방식은 사람에게 달려들어서 촉수를 휘두르는 것. 배경에서 수시로 미믹들이 발사하는 포탄이 날아다니지만 상륙전을 반복할 때 VTOL 밑에 한 번 나온 것 외에는 비중이 없다. 디자인 역시 다른 느낌이다. 기타이는 [[성게|극피동물]]을 기반으로 변이된 생물로서 '익사한 개구리의 사체' 같다거나, (실제로는 빠르지만) 외양은 둔해보인다고 묘사된 반면, 영화판의 미믹은 행동에 걸맞게 꽤 날렵한 인상을 준다. 또한 만화판 미믹의 디자인은 정말 말 그대로 동그란 구에다가 커다란 입과 가시같은 걸 다리라고 달아놓고 끝인 밋밋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영화판 디자인은 기괴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외계 괴물의 이미지를 끝내주게 잘 표현했다. 원작의 기타이는 상처에서 전도유사라는 유독 물질을 흘린다. 때문에 기동 재킷이 밀폐식에 필터가 있다고 설정되어 있으나, 영화에서는 그런 설정을 빼버렸는지 강화복은 단순한 개방식 외골격. 호흡기 보호 장비 같은 것도 없다. * 원작의 기타이를 상대하기 위해선 대구경 포탄(기동 재킷의 개인 화기 탄약이 20mm)이나 기동 재킷의 [[파일 드라이버#s-3]]가 아니면 유효한 타격을 주기 어렵다고 설정되었으나, 미믹은 [[5.56mm]] 소총탄에도 속절없이 죽는다. 나름 현실적이긴 하나 종합적으로 어째 조금 [[너프]]된 느낌. 다만 타격이 유효하다 뿐이지 기본적으로 가장 흔한 주력 미믹조차 한 마리당 탄창 하나 가량을 전부 적중시켜야 죽는 수준인 듯 하다. 기타이와 미믹 둘 다 탄환으로는 죽이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수단으로 원작에선 파일 드라이버, 영화에서는 유탄발사기, 등 뒤의 중화기가 주로 사용된다. 물론 탄환이 아예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기타이는 단단한 외피 때문에, 미믹은 순간적으로 신체를 수축-팽창시켜 충격파를 만들어 탄환을 튕겨 버린다.(출처 필요) 다만 이것은 미믹이 제대로 자리를 잡고 방어에 치중할 경우이고 기타이와는 달리 맞히기만 하면 확실히 유효한 타격을 입힐 수는 있다. 굳이 둘을 비교하자면 기타이보다는 미믹에게 조금 더 잘 통하는 정도. * 너프된 맷집만 생각하면 [[집속탄]], 그 중에서도 자탄 하나하나의 크기와 관통력이 어느 정도 되는 대기갑용이나 이중 목적 집속탄으로 피하지도 못하게 면적 단위로 쓸어버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다만, 세력 차원에서 미믹의 핵심 능력이 알파를 트리거로 한 [[타임 루프]]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것도 별 의미 없기는 하다. 아마 영화 초반 뉴스와 나레이션으로 넘어간 초기 전투에서 대량 화력 투사를 사용했다면 그 과정에서 사용되었다가, 알파도 죽임으로 인한 타임 루프가 발생하고 이를 고려한 오메가의 전략 수정으로 인한 악순환 와중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 메인 전장은 원작에서는 일본의 어느 섬이고, 영화에서는 유럽이다. * 주인공 이름은 원작에서는 키리야 케이지(Kiriya Keiji), 영화에서는 윌리엄 "빌" 케이지(William "Bill" Cage)이다. 리타 브라타스키의 이름은 원작과 완전히 똑같은 대신 설정이 거의 전면 수정되었다. 게다가 캐릭터는 좀 바뀌었지만 패럴 상사도 그 이름 그대로 등장한다. ~~사실 같은 건 이름밖에 없다.~~ * 원작의 주인공들은 일본 라노벨답게 [[소년병|10대 중반]]이고, 본작의 주연들은 전부 나이 먹을대로 먹은 성인이다. * 전투를 아직 해본 적 없다는 건 같지만 차이점은 원작 주인공은 정훈장교가 아니라 보병 신병이며, 영화 주인공은 장군한테 깝치다가 초고속으로 강등/재배치를 당한 소령. * 리타는 원작의 마지막에 죽지만,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케이지가 다시 루프를 타면서 결과적으로 살아남는다. * 기타이의 근접전 강화, 중대한 설정 변경과 더불어 현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리타도 너프되었고 무지막지한 배틀 액스를 쓰지 않기 때문에 원작에서 무적이었던 리타와 무적에 가까워져가는 케이지는 그냥 사망전대가 되었다. 원작에서 무수한 기타이를 학살하며 안테나 기타이를 죽여서 루프를 하게 만든 리타는 영화 내에서는 그런거 없고 헬기추락 후 나와서 두 마리 정도를 죽이고 어디선가 날아온 포탄에 의한 파편에 허무하게 죽는다. 그래도 나중에 케이지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 전투에 익숙해졌을 땐 둘이서 무쌍을 찍는다. 베르됭에서의 전과는 루프를 이용해 얻은 전과였으니, 루프의 힘을 잃은, 다운폴 작전 시점의 [[리타 브라타스키]]는 실력있고 전투 경험이 많을 뿐 전투 상황은 모르는 일개 인간에 불과하니 당연하다. * 원작에선 특유의 설정 때문에 루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둘이 반드시 대결해야 하는 전개로 가는데 영화에선 설정 변경으로 그런 거 없고, 그냥 수혈만 받으면 능력을 잃는다. * 루프의 성질이 무엇인가에 따라 생각해볼 거리가 생긴다. 루프가 케이지를 기준으로 하는 [[평행우주]] 분기라면 그동안 [[살인|리셋하느라 케이지에게 방아쇠를 당겨온 리타는 전부...]] 그러나 케이지가 죽어버린 시점에서 그 세계의 인류에게 미래는 없으므로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